kt 위즈 좌완 유망주 투수 심재민이 미국 전지훈련지를 떠나 귀국한다.
심재민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스프링캠프에서 귀국 지시를 받았다. 이유는 왼 팔꿈치 통증.
심재민에게는 좋지 않은 신호다. 2014년 고교(개성고 졸업) 최고 좌완으로 각광받으며 kt에 우선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심재민은 곧바로 팔꿈치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았다. 1년 재활 후 지난해 1군 경기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지만 140km 초반대에도 못미치는 구위로는 더 크게 성장하기 힘들었다.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8.23. 하지만 토미존서저리를 받은 선수들은 2~3년 과정을 거쳐 구속이 더욱 빨라지는 경우가 많아 기대를 걸어볼만 했는데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통증이 찾아와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됐다. 일단 국내에 돌아와 팔꿈치 통증을 없애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내야수 박용근도 한국에 돌아왔다. 부상 재활중이던 박용근 역시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을 하는게 낫다고 판단, 귀국 지시를 받아 입국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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