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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과 방청객들은 김태우와 김범수의 등장과 동시에 여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앞으로 있을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태우는 이에 부담감을 내비치며 "사실 김범수가 상대편이라는 소식을 듣고 안 나오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범수 역시 이에 뒤지지 않고 "나도 키 차이 때문에 안 나오려고 했다"고 받아치며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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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 팀은 '쇼맨' 뿐 아니라 '프로듀서' 역시 최강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범수는 자신의 '1등급 노예'인 돈스파이크를, 김태우는 김범수와 학교 동기이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조커(이효석)를 내세운 것. 음악적인 완성도를 보여주겠다던 양 팀은 후반부로 향해갈수록 서로의 '디스송'을 불러 나중엔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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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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