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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기운찬 새해 첫 출발을 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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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라운드까지 한 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던 김효주의 질주는 4번홀부터 시작됐다. 김효주는 4-5-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와 공동선두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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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7위로 올라 리우 올림픽 출전권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번 리우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된 골프에는 국가당 남녀 각 2명씩만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내 선수가 4명이 넘는 나라는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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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는 개막전부터 김효주 우승 및 김세영이 2위에 오르는 등 올해도 변함없이 '코리안 열풍'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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