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영입에 실패한 중국의 장쑤 쑤닝이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29)를 영입했다.
장쑤는 최근 오스카 영입을 위해 첼시에 7500만유로(약 1400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첼시가 거절하며 없던 일이 됐다. 장쑤는 방향을 돌려 조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2003년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조는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서 활약했다. 2011년 브라질 리그로 복귀한 그는 인테르나시오나우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에서 뛰다가 지난해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으로 이적했다.
장쑤는 조를 영입하는데 200만 유로(약 27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쑤는 '차이나 머니'를 앞세워 첼시(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29·브라질)를 3300만유로(435억원)에 데려왔다. 또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무려 5000만유로(670억원)의 이적료를 내고 미드필더 알렉스 테세이라(26·브라질)를 영입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한 조는 A매치 20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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