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새 둥지를 틀 까.
첼시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30)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가 레미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중국 리그 상하이 선화가 레미를 노리고 있다'며 '상하이 선화는 레미 영입을 위해 1100만파운드(약 191억원)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신문은 '상하이 선화는 레미에게 연봉 550만파운드(약 95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선화는 앞서 4년 전 첼시 출신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를 영입한 전력이 있다. 마찬가지로 전 첼시 공격수인 뎀바 바는 현재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미는 중앙과 좌우 측면 어느 곳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전천후 공격수다. 탁월한 골 결정력과 뛰어난 연계능력을 갖췄다. 레미는 뉴캐슬 소속이던 2013~2014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4~2015시즌 첼시로 둥지를 옮겨 리그 19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골에 불과하다. 선발출전은 단 한 경기에 그치고 있다. 컨디션 난조, 부상이 겹치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오는 6월 시작될 유로 2016 본선 조별리그에서 조국 프랑스 A대표팀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경기 출전이 절실한 레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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