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오후 7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선 총회 대신 '수영 발전 토론회'가 열렸다. 집행부 퇴진과 수영계 개혁을 요구하는 '깨끗한 수영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 비상대책위원회'와 마주앉았다. 이들은 30년 이상 수영 현장에서 일해온 종목별 지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발적 대안 세력이다. 수영장 곳곳엔 이들이 내건 '우리 수영인들은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돌려줘야 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나부꼈다. 지난 5일 자발적인 토론회를 개최한 비대위는 수영연맹이 자체적으로 추진중인 혁신위와 별도로, 수영계 안팎에 자성의 목소리, 자정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 있다.
Advertisement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정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 통합시한은 27일이다. 대한수영연맹-전국수영연합회도 그전까지 통합 수영단체 출범을 마무리해야 한다. 이 회장은 "내가 책임있게 정리해주고 가겠다. 지금 바로 그만두면 우리 연맹이 어떻게 되겠나. 누가 이걸 통합하나. 3월27일까지 법적으로 통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등록단체, 사고단체가 된다. 내가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사퇴의 진의를 의심하는 수영인들을 향해 이 회장은 "추호도 의심하지 마라. 나는 그렇게 구질구질한 사람이 아니다. 체육회 통합이 끝나면 물러난다고 체육회 전 대의원 앞에서도 말했다"고 못박았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내가 무슨 미련이 있겠나. 나는 통합체육회 부회장, 이사직을 맡으라고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공식문서를 보냈는데도 거부한 사람이다.내 역할은 수영연맹 통합과 함께 끝난다. 체육계를 떠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17개 시도 전무이사 회의를 통해 새 집행부 리스트를 구성해 올리면 이를 대의원 총회에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추호도 의심하지 마시고, 24일에 마무리하자. 여기 계신 분들이 24명의 임원을 상의해서 뽑아달라. 통합수영연맹 임원 인준까지 끝나면 내 역할은 끝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 할리우드 여신들 눈부신 몸매 '디바'
☞ 홍콩MC, 설현에 성추행 논란 "밀착한 다리 위치가…"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류승완 액션 통했다…‘휴민트’ 100만 관객 돌파, 극장가 입소문 흥행 순항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