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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들의 동의 및 의결에 따라 수영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기흥 회장과 집행부, 관계자들은 이날 불참했다. 소명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즉시 해당단체 임원은 당연 해임되며, 해당 단체의 모든 권리와 권한은 정지된다. 체육회가 전반적 업무를 관장한다. 해당 단체 임원 선수 및 기타 관계자는 당해 단체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고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으며 체육회의 의사결정 및 업무수행에 반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위원장 포함 7인 이하의 관리위원회를 구성,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하는 위원장 부위원장 및 위원을 이사회 동의를 받아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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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단체 지정의 의미를 묻자 "관리단체로 지정된 시점부터 해당 단체 누구도 권리와 의무를 가지지 못하는 상태다. 체육회가 대의원총회, 이사회는 물론 사무국 의사 집행 모든 부분을 관장하고 대표팀 훈련과 일반 동호인 대회까지 관장한다"고 말했다. "수영연맹, 야구협회의 이번 관리단체 지정으로 대한체육회가 수영과 야구를 모두 관장하게 된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문제와) 관련되지 않은 분들을 모셔서 강화할 예정이다. 그분들을 통해 빨리 정상화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최대한 빨리 사랑받는 종목으로서 정상 회복되도록, 국민들의 존중받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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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정한 체육단체 통합의 법적 시한인 27일이 임박한 만큼 수영, 야구 통합단체 출범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유 본부장은 관리단체인 씨름협회의 예를 들었다. "씨름협회는 관리단체 상태에서 씨름연합회와 통합했다. 통합을 위해서는 징벌적인 의미에서 단체의 정상화가 먼저다. 그 부분을 먼저 해소한 다음에 통합을 추진할 것이다. 정상화와 통합이 함께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수영연맹의 방향성과 관련해 "수영연맹에 오늘 이사회를 보고 드렸지만 모든 이들이 부재중이었다. 관리단체로 지정됐기 때문에 수영 관계자들 중에서이 부분(비리 혐의 등)에 관여하지 않았고 깨끗하신 분들과 상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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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연맹과 야구협회는 통합 대한체육회에서 '정회원단체, 준회원단체, 인정단체, 등록단체'의 4분류 중 등록단체로 지위가 떨어졌다. 기존 정회원단체의 권리를 상실하며,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수모까지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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