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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시행으로 V리그 남자부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외국인선수 선발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기존에는 구단이 에이전트를 통해 자유롭게 선수들과 접촉했다. 하지만 트라이아웃 도입으로 구단의 개별적인 선수접촉이 금지됐다. KOVO가 일괄적으로 트라이아웃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의 지원 신청을 받았다. 지난 2일까지 총 162명이 KOVO에 지원서를 냈다. 익숙한 이름들이 있었다.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가스파리니(전 현대캐피탈)를 비롯해 레안드로(전 대한항공), 밀로스(한국전력), 바로티(전 러시앤캐시), 페피치(전 LIG손해보험)가 이름을 올렸다. 4일 각 구단이 1차 지원 선수들을 대상으로 1~30위까지 순위를 매겨 KOVO에 제출했다. KOVO는 구단 제출 자료를 취합, 24명의 최종명단과 예비명단 6명을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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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챔피언결정전에서 칼을 겨눴던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궤를 같이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센터나 라이트를 찾고 있다. 두 포지션을 겸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가 있었다. 김 감독은 "포지션을 세부적으로 지원받지 않았다. 그래서 포지션 편중이 있는 것 같다"며 "팀에 꼭 필요한 위치가 있는데 알맞은 선수를 보강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최 감독도 선수 수급에 대한 부분 이야기했다. 최 감독은 "오랜 시간 들여서 신청선수들을 분석했다. 레프트 포지션을 보완할 생각인데 만족스러운 선수를 찾기가 어렵다"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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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시각도 존재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모두 공평한 조건"이라며 "레프트, 라이트를 고민중인데 공격력 괜찮고 리시브도 되는 자원을 생각하고 있다. 괜찮은 선수들이 몇몇 보인다"고 말했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도 "가스파리니, 바로티 등 검증된 선수들이 신청했다. 이 선수들 외에도 V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꽤 있다"고 했다. 이어 신 감독은 "비록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들보다는 기량이 안 되겠지만 충분히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격보강을 위해 레프트 또는 라이트 포지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자리가 공석인 대한항공은 지승주 사무국장이 목소리를 대신했다. 지 국장은 "우리는 기존 레프트자원이 풍부하다. 따라서 라이트를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며 "물론 (트라이아웃)첫 시행이니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보완하면 될 일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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