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 번째는 가장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는 조리복을 입고 프로다운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위트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 현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두 번째는 체크 셔츠와 슬랙스로 조리복을 입었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댄디한 매력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쿡방' 시대가 오면서 에드워드 권에도 여러 차례 요리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터.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내가 '연예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서 방송 횟수도 급격히 줄였다. 어떤 프로그램은 7번이나 섭외 요청이 들어왔지만 거절했다. 방송을 아예 다 안한 것은 아니지만 대중들에게 요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거나 개인적으로도 배울 게 많았던 촬영에는 임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성공한 요리사로 불리는 그는 성공 비결에 대해 "예술 분야에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적어도 30%의 선천적인 재능을 타고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굳이 요리에 대한 선천적인 재능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끼'가 있었다고 생각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Advertisement
각했다"며 한국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지금의 쿡방 열풍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은 너무나 좋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실제 고객과의 거리가 멀어질 수 있는 단점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지금 방송에 나온 셰프들이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분식을 좋아한다. 쫄볶이나 라면 같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으로 직원들과 자주 시켜 먹는다"는 의외의 대답을 전했다.
많은 것을 이뤄냈지만 앞으로의 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존중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제이미 올리버나 고든 램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인식을 변화 시키고 싶다. 해외와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셰프들의 갈라쇼가 생소하지만 그런 축제의 장이 결국엔 '식문화'를 만든다. 그런 문화를 내가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요리관에 대해 묻자 "요리는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기쁜 날, 우울한 날, 힘든 날이 있든 음식도 다양한 맛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인생이고 삶인 것 같다"며 요리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레스토랑에 방문했던 손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에 대해서는 "와주시는 손님들 전부다 소중하다. 특히 혼자 와서 드시는 분들이 가장 고마운데 남자 고객들이 많다. 진짜 내 음식을 오롯이 만나러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바빠도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스토랑 레이아웃 디자인부터 소품까지 전부 치밀하게 생각해서 인테리어 한다는 그는 "인테리어 소품은 황학동, 고속 터미널 지하상가에 직접 가서 구매한다. 또한 인테리어 시 직원의 동선을 가장 우선시한다. 직원이 편하게 일할 수 있어야 고객에게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노쇼 족'에 대해서는 "노쇼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내가 기자에게 먼저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것도 식문화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도 전혀 줄지 않았다. 방송에 나오는 셰프들이 다 같이 한 소리를 내서 노쇼를 줄였으면 좋겠다. 식문화는 셰프의 메시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셰프를 꿈꾸는 사람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에드워드 권은 자신처럼 셰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어릴 때부터 요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한 많이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양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닌 다양하게 경험해보라고. 몸으로 체험한 것들은 다 남는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bnt 독자들에게 "쿡방의 시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국가경쟁력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