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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 9번-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무려 열흘, 8경기 만에 선발 출전. 교체로 출전한 기억도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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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미국 진출 후 4경기, 9타석 만에 첫 타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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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이날 활약으로 10타수 5안타, 타율 5할을 유지하게 됐다. 시즌 세 번째 선발 출전 기회 속에, 개막전 내야안타 2개 이후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다. 특히, 타구 질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15일 텍사스전 깨끗한 우전안타 이후 이날 경기 2개 안타 모두 힘이 실린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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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극심한 부진을 겪어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우익수 마크 트럼보가 지명타자로 들어가고, 좌익수 조이 리카드가 우익수로 옮기며 김현수의 자리가 생겼다. 중견수는 애덤 존스. 김현수가 믿음직한 활약을 했고 팀도 8대3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포메이션이 다음 경기 다시 한 번 가동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김현수의 입장에서는 차츰 늘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면 시즌 초반 맛봤던 굴욕을 단 번에 뒤엎고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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