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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 대한 마음은 분명 같았다. 조들호도 장해경도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다. 하지만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 조들호는 신념이 중요한 남자였고 장해경은 부와 권력을 포기할 수 없는 여자였다.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다른 길을 걷게된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이별은 더 애틋했다.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모습이 벌써 여러 차례 그려졌다. 더욱이 조들호는 부성애가 남다른 편이다. 딸과 이별하며 오열하는 모습은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자들은 조들호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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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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