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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싸움에서 넥센이 이겼다. 넥센 선발 양훈은 6이닝 동안 85개의 투구수로 7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택형 마정길 오재영이 1이닝씩을 책임지며 삼성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양 훈은 이날 시즌 첫 승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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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넥센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 1루서 3번 이택근이 좌월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엔 무사 1,2루서 9번 임병욱의 희생번트를 삼성 포수 이지영이 1루로 악송구하며 2루주자가 홈까지 들어와 1점을 추가했다. 넥센이 이어진 무사 만루의 기회를 3연속 삼진으로 놓치면서 삼성에게 기회가 오는 듯했지만 삼성은 득점 기회를 병살타와 주루사 등으로 놓치면서 기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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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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