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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축구공은 멈추지 않는다. ACL 16강 진출을 놓고 엇갈린 희비는 접어둬야 한다. ACL 16강을 조기 확정하고 가볍게 일본 원정경기를 치르는 FC서울을 제외하고 수원, 포항, 전북 등 ACL 출전팀은 강행군으로 체력과의 전쟁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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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는 5일과 주말(7, 8일)로 나눠 펼쳐진다. ACL 참가 4개팀은 체력문제를 감안해 8일로 집중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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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 화제의 팀은 서울이다. 한데 첫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30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1대1로 비기면서 연승행진이 '6'에서 멈췄다. 아직 1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지난해 절대 1강 전북이 턱밑까지 쫓아왔다. 막강 수비수 오스마르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전통의 포항이 8라운드서 2무3패 끝에 2승째를 거둬 사기가 올랐다. 게다가 포항 구단은 최진철 감독의 거취논란에 대해 100% 신임을 천명하며 분위기를 다졌다. 경기력으로 볼 때 서울이 우세지만 체력과 분위기 싸움이 변수다. 서울이 살짝 조급해진 사이 2, 3위 전북, 성남의 추격전이 거세다. 유일하게 무패(4승4무)를 기록 중인 전북은 서울 따라잡을 계기를 마련할 태세다. 만약 서울이 패하고 전북이 수원전에서 다득점 승리하면 1위 탈환 가능성도 있다. 반면 성남은 전북의 2위 자리를 추격한다. 특히 울산-성남전은 A대표팀 양대 공격수 황의조(성남)-이정협(울산)의 대결로 관심이다. 황의조는 최근 긴 터널을 뚫고 4경기 만에 골(3호골)을 가동했지만 이정협은 아직 긴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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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팀들이 있다. 전통의 강호 수원은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5경기 연속 무승부에 발이 묶였다. 1승6무1패로 7위에 턱걸이하고 있는 만큼 반전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 한데 상대가 강호 전북이어서 만만치 않다. 거꾸로 생각하면 전북을 잡고 무승 사슬을 끊는 다면 1승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팀은 공격진에서 희비가 갈린다. 전북은 베테랑 이동국의 파워가 여전하지만 수원은 자원 고갈이다. 대표팀의 간판 젊은피 권창훈-이재성의 2선 대결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보다 더 급한 쪽은 최하위 인천이다. 하필 11위 전남과 그들 만의 강등권 탈출전쟁을 벌여야 한다. 유일하게 승리없이 3무5패를 기록중인 인천은 기필코 첫 승을 외친다. 인천은 최근 3년 동안 개막 후 오랜 기간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무승 징크스'에 빠져 있다. 2014년에는 11경기 만에, 2015년은 9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간판 수비수 요니치의 경고누적 결장이 걱정이지만 7경기 만에 첫 승 이후 다시 패배한 전남이 그나마 만만한 상대다. 챌린지의 돌풍 수원FC 역시 제주를 홈으로 불러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의 사슬 끊기에 도전한다.
어린이날 경기가 열리는 곳은 울산, 인천, 광주 등 3곳. 울산은 어린이 무료입장, 장난감 선물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장난감을 나눠주고 장외 이벤트존에서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 전동차, 슈팅게임, 어린이 체험부스(향초, 비누 만들기), 페인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등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해 어린이를 특별 우대한다. 여기에 마술쇼, 어린이 아크로바틱 치어단 공연과 캐릭터 공연 등이 준비돼 있어 흥미를 더한다. 인천은 어린이 무료입장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축구공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오전 9시 30분부터 '제1회 인천 유나이티드FC배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하프타임에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 100명과 인천 구단 선수 11명의 '11 대 100 축구경기'로 이색 볼거리를 선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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