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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감독은 "6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켜준 박세우의 활약 덕분에 경기를 편하게 이끌어 갔다. 강민호의 3점홈런이 승리를 가져왔다. 강영식을 포함한 불펜진이 안정감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주 SK와의 3연전도 차분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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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날 패배로 또다시 17승19패로 5할승률 -2가 됐다. 1승만 추가하면 5할승률을 기록,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었지만 번번이 길목에서 발목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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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4회말 3번 구자욱이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시즌 3호 우월 1점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롯데는 5회초 강민호가 시즌 7호 우월 3점홈런으로 맞받았다. 강민호의 아치는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쐐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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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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