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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3으로 뒤진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이 상대한 콜로라도 타자 3명은 모두 올시즌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강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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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D.J. 르마이유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92마일짜리 직구를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뿌려 루킹 삼진을 뽑아냈다. 투구수 11개 가운데 직구를 10개나 뿌리며 빠른 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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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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