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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스는 전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투구수 81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42개에 그쳤을 정도로 제구력이 나빴다. 유리아스는 1회에만 4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유리아스의 마이너행에 대해 "훌리오가 공을 열심히 던지기는 했다. 현재 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 불펜진의 형편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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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유리아스는 "솔직히 마운드에 올랐을 때 여기까지 오기 위해 내가 겪었던 모든 일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편하게 던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결과는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고 어려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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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인 유리아스는 올해 트리플A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1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트리플A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이며,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27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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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리아스는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뒤로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투구가 87⅔이닝이고, 올시즌에도 6이닝과 투구수 82개를 넘긴 적이 없다. 그만큼 어깨를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트리플A에서도 조만간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보직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리아스는 언젠가는 메이저리그 선발 한 자리를 맡아야 할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다저스 구단은 결국 시즌 막판 엔트리 확대 시기에 유리아스를 다시 불러들여 경험을 쌓게 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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