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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9회 4점차를 뒤집었다. 상대 선발 투수 소사에게 막혔던 NC 타선은 마지막 기회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이틀전 인천 SK전에 이어 경기 후반부에 몰아쳤다. 당시 NC는 7~8회에 10득점했었다. NC 4번 타자 테임즈가 역전 결승타 포함 3안타(1홈런 포함) 4타점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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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엔 세타자가 범타에 그쳤다. 이종욱과 나성범이 소사의 힘있는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2회엔 박석민이 첫 안타를 쳤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테임즈는 소사의 높은 변화구에 이호준은 직구에 정확한 타이밍을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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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6회 테임즈의 솔로포(19호)로 '0'의 행진을 깨트렸다. 테임즈는 소사의 높은 변화구(포크볼)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테임즈는 홈런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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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8회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속 찬스에서 이호준이 병살타를 치면서 추격의지가 꺾였다.
첫 타자 박석민의 안타 이후 용덕한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다. LG는 이동현을 내리고 마무리 임정우를 올렸다.
그러나 NC 타자들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김성욱의 안타에 이어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종욱이 2타점 적시타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또 테임즈가 1사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로 역전했다. 대타 조영훈과 김성욱도 1타점씩을 보탰다.
LG는 계속 투수를 교체했지만 NC 타자들을 당해내지 못했다.
LG는 6-2로 리드한 9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지 못해 다잡았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LG 불펜진이 빈틈을 보였고, NC 타자들이 무섭게 파고들었다. LG는 9회 반격에서 1점을 따라붙었다.
LG 선발 소사의 호투(7⅓이닝 2실점)가 무색해지고 말았다. 소사의 이날 최고 구속은 159㎞였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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