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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 관심은 '가속불패'의 우승여부였다. 얼마전 박대홍 조교사에게 통산 700승을 선사한 상승세에 60%의 승률을 자랑했다. 단, 첫번째 2000m 도전에 57㎏의 부담 중량이 변수였다. 그래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 뒤를 '코스모스킹'과 '선스트롱'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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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승선 70여m를 앞두고 '선스트롱'이 보였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진로를 바꾸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결승선, 3/4마신차로 '선스트롱'이 앞서 통과했다. 드라마같은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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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문세영 기수는 "상대마가 앞에 있다는 것을 계속 의식하고 달렸다. 끝까지 버티는 말이 이길 수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한 문 기수의 부인인 김려진 아나운서는 "트로피장은 구매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 기수는 "아직 구매는 못했지만, 우리 딸들이 좋아할 생각에 벅차다"며 웃었다. 문 기수는 이번 포함, 올해 2번째 대상경주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을 합작한 손영표 조교사는 "조교사로 개업 후, 10년 만에 첫 단상에 올랐기에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기뻐했다. 또 "본래 '선스트롱'을 일반경주에 투입하려다, 대상경주에 출전해야 될 경주마라 판단해 4주전 스포츠조선배로 목표를 바꾸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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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0년 처음 개최된 '스포츠조선배'는 2001년까지는 외산마 경주로 시행되어오다 2002년부터 국산마 경주로 전환됐다. 현재는 레이팅 80이하로 출전자격을 제한, 1등급의 문턱을 넘지 못한 우수 경주마들에게 최상위 등급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청파(1998년도 우승마)'와 '자당(2000년도 우승마)' 등 많은 명마를 배출했다.
과천=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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