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김도훈 감독 "선수-서포터 모두가 투혼 MVP"

by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선수와 서포터스의 투혼, 모두가 MVP."

인천 김도훈 감독이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Advertisement
인천은 22일 대전과의 FA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후반 종료 직전 케빈의 퇴장으로 인해 동점을 허용한 뒤 수적 열세에서 건진 승리라 더 짜릿했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인천이 이겼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이기기 위해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한 경기다. 서포터스도 열정적으로 힘을 실어줬다"면서 "그런 힘들이 모여서 클래식의 파워를 보여줬다. 경기내용보다 이긴 게 더 중요하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Advertisement
인천은 이날 연장으로 가는 바람에 주말 K리그 전남전에 대비해 체력을 아껴두려고 했던 선수들까지 모두 기용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오늘 경기 나가지 않았던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전남전에서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우리 색깔이 찾아간다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단 분위기에 비중을 뒀다.

이어 이날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린 김도혁을 입에 올리며 "김도혁이 스포츠신문 1면에 나오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 혹시 가능하지 않으냐"며 농담을 던졌다.

Advertisement
이에 중국리그로 떠나는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강력한 1면 후보라는 얘기가 나오자 최 감독을 향해 덕담을 건넸다. "최 감독 그의 생각을 존중한다. 많은 생각과 고민했을 것이다. 또다른 중국이란 나라에서 도전한다. 우리 한국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 가운데 박영복 구단 대표의 신뢰가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김 감독은 "올 시즌 FA컵 목표는 올라갈 데까지 가는 것"이라며 작년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