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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은 엽사들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는 전회장의 비서 맹실장 역을 맡았다. 권율은 빗속에서 홀로 수트를 입고 연기한 것에 대해 "가파른 산을 구두를 신고 가야 하니 밤마다 고생했다. 연속으로 촬영할 땐 발이 부어서 구두에 잘 안들어가기고 하고 아프기도 했다. 또 산 속에서 수트만 입고 있으니 껴입지도 못했다"며 "수트발과 보온 중 뭘 선택할까 하는 경계에서 힘들었는데, 결국 수트발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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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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