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축구굴기'가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내년 1월부터 차이나컵이 실시될 전망이며, 이 대회는 FIFA로부터 공인받는 국제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차이나컵은 중국이 자국 대표팀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완다 그룹의 후원 아래 매년 개최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3팀 정도가 초청될 예정이며, 대회 결과에 따라 컨페더레이레이션스컵에 맞먹는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완다그룹은 지난 3월 FIFA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분 20%를 소유 중인 기업이다.
중국은 최근 슈퍼리그에 막대한 자본이 투자되면서 해외 유명 선수들을 자국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여전히 아시아에서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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