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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FC서울의 빅뱅은 혈투였다. 하지만 서울이 전북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북의 전력이 한 수위였다. 전북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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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전북 감독은 "우리가 부천에 지니까 많이들 행복해 하더라. 시기를 잘 봐서 기쁨을 드려야 하겠지만 오늘은 아니다"며 웃었다.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적장인 황선홍 감독에 대해서도 "(최용수 감독에게)적응할만하니 적장이 바뀌었다. 많이 바뀐 것은 없다. 후배 지도자들에게 '시즌 중간에 팀을 맡는 것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은 워낙 선수 구성이 갖춰져 있고, 황 감독은 능력이 있는 감독이다. 더 버벅될 것 같았는데, 전북전을 앞두고 살아났다. 본심은 '천천히 궤도에 올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미소를 지었다. 황 감독은 17일 전북에 2대1로 역전승하면 K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최 감독은 미소속에 여유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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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이 울렸다. 최 감독은 4-1-4-1, 황 감독은 3-4-3 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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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이 시작됐다. 전반 27분 전북 최철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2분 서울 김치우가 골키퍼 권순태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데얀에게 완벽한 헤딩 기회가 돌아갔지만 힘이 부족했다. 전반 종료직전 박주영이 코너킥 찬스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한 볼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다. 1-1, 전반이 막을 내렸다.
전북과 서울, 1, 2위의 클래스는 달랐다. 전북이 올 시즌 K리그의 헤게모니를 다시 잡았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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