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선 트래픽 관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휴가지에 많은 인원이 몰려 트래픽 증가에 따른 품질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에서다.
2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여름 휴가철에는 주요 도로와 해수욕장, 국립공원 등 전국의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트래픽이 급증해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요 휴가지에서 스마트폰 이용고객의 불만도 뒤따랐다. 이통3사가 휴가철 무선 트래픽 관리에 나서는 이유다.
SK텔레콤은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동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피서지 주변 기지국 5000여 개 등을 특별 관리한다. 8월 7일까지 2주간을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매일 직원 200여 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올해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의 트래픽이 평소 대비 100% 이상 증가하고, T맵과 국제로밍 사용량도 각각 76%,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휴가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의 주요 휴양소 617곳에 있는 LTE 기지국 2400여 곳, 3G 기지국 690곳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시작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휴양지 11곳은 데이터 및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를 추가로 증설하기도 했다. KT는 트래픽 발생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 7일까지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과천 네트워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네트워크 과부하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상암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일부 지역의 데이터·통화량이 급증하면 교환기 처리를 통해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운영에 돌입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경포대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갑작스러운 통신 장애, 품질 저하 등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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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통화량, 데이터 사용량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동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피서지 주변 기지국 5000여 개 등을 특별 관리한다. 8월 7일까지 2주간을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매일 직원 200여 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올해 여름 휴가철 주요 피서지의 트래픽이 평소 대비 100% 이상 증가하고, T맵과 국제로밍 사용량도 각각 76%,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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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휴양지 11곳은 데이터 및 통화량 급증에 대비해 이동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를 추가로 증설하기도 했다. KT는 트래픽 발생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8월 7일까지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과천 네트워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네트워크 과부하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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