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날 개봉한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외에도 세 편의 작품이 한국에서 재개봉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레에다 감독은 "한 작품만 상영되고 영광인데, 제게도 소중했던 작품 세 편이 동시에 개봉되는 것은 매우 큰 경험이고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특히 촬영지는 속 아파트 단지는 고레에다 감독이 자신이 살았던 곳이다. "9살부터 28살 까지 제가 살았던 단지다. 등장하는 집 구조도 같다"라며, "현실적으로는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허가가 안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실 제가 살았던 단지를 극본으로 쓸때 머릿속에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극본과 실제 영화 속 풍경이 거의 차이가 없다. 상상했던 대로 영화가 만들어져 새로운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손석희 앵커는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에 대해 "감정적 슬픔과 거리를 둔다. 감정의 고조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래도 자전적인 요소가 반영되거나 아니면 제 친어머니를 생각하며 '어머니'란 인물을 묘사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되기가 쉽다. 그럼 보는 입장에서 감정 과잉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제 스스로 슬픔 감정에서 출발한 영화일수록 냉정하게 묘사하려고 항상 의식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고려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또한 "커리어가 다큐멘터리에서 출발한 것이 영향이있다"고도 덧붙였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는 "영화인으로 영화제의독립성을 지지하고 계속 열릴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한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영화가 공권력의 개입으로부터 어떻하면 자유로울지 표현의 자유를 지킬지 하나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이런 문제로 싸우고 있는 영화인들은 그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현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