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의 우천 중단. 결국 KIA가 파죽의 4연승을 거뒀다.
KIA 타선은 무려 19개의 안타를 치면서 SK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경기 내용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양팀 모두 그랬다. KIA는 선발 임기준과 중간계투 박준표가 3회까지 무려 7개의 볼넷을 내줬다. 경기는 4시간이 훌쩍 넘었다. 11시20분 경에 끝났다.
승장인 KIA 김기태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 구석구석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늦게까지 모두 고생했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