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일 뿐이다."
맨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골을 넣었다. 행복하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아직 남은 경기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한 상반된 목소리가 나왔다. 좋은 영입이라는 의견이 있는 동시에 무리한 시도라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34세. 하지만 보란 듯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2017시즌 EPL 2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맨유에 오자마자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세를 낮췄다. "누가 골을 넣는지는 중요치 않다. 승리가 중요하다"며 "나는 지금까지 많은 팀에서 뛰어봤다. 그 중 맨유가 단연 최고다. 맨유 서포터스는 정말 대단하다"고 추켜세웠다.
우승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나는 맨유가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맨유는 앞으로 계속 발전 할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봐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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