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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오래전부터 시청자와 '소통'을 추구해 왔다. 일반인이 출연자로 직접 나서는 예능을 시작으로 시청자가 투표를 통해 참여하거나,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 등으로 그 방법은 꾸준히 변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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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리'를 기획한 한영롱 PD는 매체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라 바뀐 대중들의 미디어를 소비 태도를 이유로 들었다. '우설리'는 시청자들이 직접 드라마를 만드는 예능으로, 출연진이 네티즌의 댓글을 토대로 작성된 대본에 따라 연기해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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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D는 또한 최근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섭외 과정에서 네티즌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비쳤던 현상을 예로 들면서 "방법의 문제일 뿐, 더 이상 대중이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구조가 아닌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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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PD는 "대중들이 기존 미디어 환경에서 정해져 있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시청자 참여 예능은 이에 대한 새로운 대응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연출자 박승민 PD는 "예능을 보는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해야 하는데, 시청자가 기획부터 전부 참여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제작진 입장에서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대신 그 안에서 선택지를 만들어 보게 됐다"라고 기획 배경에 대해 밝혔다.
특히 '꽃놀이패'는 선택지를 2~3가지로 간단히 제시해 네티즌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선택에 따른 결과는 굉장히 다양하다. 갈림길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목적지가 달라지는 것처럼, 네티즌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 각본 없는 드라마가 예상 못한 재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제작진의 기대다.
박 PD는 "비록 크진 않지만 청자의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직접 선택한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이 바뀌게 된다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더 고취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환경도 물론 배제할 수 없다. 박 PD는 "무엇보다 요즘 모바일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미디어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관심도 크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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