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근성과 재능으로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총공세에 나선 울산은 서울의 철통수비에 막혀 그대로 경기를 끝마치는 듯 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 서 있던 김승준의 등 뒤에는 서울 수비진의 핵 오스마르가 버티고 있었다. 김승준은 정재용이 서울 진영 중앙에서 강하게 밀어준 패스를 오른발 뒤꿈치로 돌려놓으며 순식간에 오스마르를 제쳤고, 무인지경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서울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하게 흔들었다. 초조하게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윤정환 울산 감독은 두 팔을 치켜 들었고, 곧 김승준이 그의 품에 안겼다.
Advertisement
김승준은 들뜨지 않았다.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패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그는 "2골을 내준 뒤에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기에 내게도 기회가 찾아왔다"며 "전반전에 일찌감치 득점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내 골로 팀이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하고 싶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육아에 돌직구 "잔소리 너무 심하다"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 -
박경혜, 강남 6평 원룸 하자 폭로 후 달라졌다 "문이 드디어 닫혀"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지예은, 연예인병 폭로 당했다 "인사했더니 창문 열고 손만 내밀어" ('틈만 나면,') -
유재석, 'SNL' 섭외받았다...칼같이 거절 "전 못 나가요" ('틈만나면') -
조정석♥거미 둘째 딸 공개됐다 "신생아인데 너무 예뻐"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