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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생인 박혁권은 아직 미혼이다. 유부남이 다른 여성을 스토킹하는 캐릭터라 인물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터. "제가 결혼을 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겠죠. 그래서 조재현 감독님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았어요. 감독님은 이미 결혼을 했으니까 감정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강재라는 인물이 이렇게 깊이 빠질 수 있을까를 많이 물어봤어요. 나중에는 거의 버릇처럼 일상화 돼버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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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한 생각은 딱 잘라 말했다. "연애는 계속 하나"라고 묻자 박혁권은 "그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여자친구가 있으신 것 같아요'라고 되묻자 박혁권은 알듯 모를듯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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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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