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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이었던 지난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이닝 5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던 커쇼는 이날 완벽한 제구력과 정상 궤도에 오른 직구를 앞세워 1회부터 전력 투구를 이어갔다. 그는 우천으로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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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0-0이던 9회초 코리 시거가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저스틴 터너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시거를 불러들이며 결승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3루에선 야스마니 그랜달의 투수 땅볼로 다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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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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