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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승부다. 두 팀은 탈락하고, 두 팀은 결승에 오른다. 대진 추첨 후에는 각 팀 감독과 선수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황선홍 서울 감독, 송선호 부천 감독, 윤정환 울산 감독, 서정원 수원 감독을 비롯해 염기훈(수원) 고요한(서울) 이 용(울산) 바그닝요(부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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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서울-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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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호 부천 감독=FC서울은 큰 팀이다.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부딪혀 보겠다. 전북을 이긴 것은 선수들이 열심해 준 결과지만 운도 많이 따랐다. 서울은 강팀이다. 모든 면에서 서울이 좋고, 낫지만 우리 선수들은 절실함이 있다. 이것 하나 믿고 있다. 홈경기장도 좋지만 상암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르다. 선수들도 즐겁게 여길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FA컵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에는 클래식에 올라갈 수 있는 리그도 중요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지만 더 발전하려면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한다. 실력 향상을 위해서 리그 승격도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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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닝요(부천)=난 한국 스타일에 잘 맞는 것 같다. 서울은 어려운 팀이다. 하지만 잘 준비해서 열심히 싸우겠다. 팬들이 오시면 선수들도 힘이 된다. 홈이든, 원정이든 팬들이 한결같이 응원해 줘 고맙다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항상 기다리고 있다.
윤정환 울산 감독=서울을 만나고 싶었지만 기대는 안했다. 수원은 만나 것은 필연인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FA컵은 단판승부라 더욱 더 집중력이 요구된다. 올 시즌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가면 갈수록 힘을 받고 있다. 분위기만 놓고 보면 어느 팀과 맞붙어도 자신있다. 올해 수원과의 경기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방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J리그 시절 ACL 진출 욕심은 났지만 그만한 실력을 가진 팀이 아니었다. 지금은 바뀌었다. 우린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올해는 더욱 욕심을 내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선수들도 우승 갈망이 크다. FA컵에서 울산이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서정원 수원 감독=서울과 결승에서 붙으면 더 큰 이슈가 될 것 같아 부천과 4강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올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K리그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는 힘든 한 해다. 마지막 FA컵에서는 좋은 결실로 끝맺고 싶은 것이 나와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꼼꼼하게 준비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올 시즌 울산에 성적이 좋지 않지만 면밀히 경기를 보면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바탕이 돼 있다. 부상자 이탈이 많았다. 근래에 복귀하고 있고, 팀도 더 살아나는 분위기다. 그런 모습을 볼때 앞으로 있을 리그나 FA컵에서 수원다운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염기훈(수원)=결승에서 서울과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0년 수원에 왔을 때 황선홍 감독의 부산에 계실 때 결승에 만났다. 그 때 왼발로 골을 넣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서울에 계신데 결승전에서 황 감독님에게 비수를 꽂고 싶다. 부상이지만 FA컵 4강전에 맞춰서 몸을 만들고 있다. 이 용이 군 제대를 했는데 기분좋은 것은 2주면 끝이다. 한 달이 지나면 지친다. FA컵을 할 때는 지칠 때다. 이 용을 뚫겠다.
이 용(울산)=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홈에서도 이기고 너무 기쁘다 .FA컵 4강 준비를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팀이 2연승을 해 분위기가 좋은 데 10월 26일 수원전까지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갈 것이다. FA컵 4강에선 (염)기훈이 형 왼발만 잡으면 된다. 자신있다. 지난해 FA컵 4강에서 서울에 졌는데 결승에서 만나서 되갚고 싶다. 기훈이 형이 지칠 것이라고 하는데 그 때는 짭밥이 빠져서 더 좋을 것 같다. 기훈이 형 상태가 안 좋은데 그때까지 쭈욱 쉬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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