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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로 지목됐던 대한항공이지만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에 밀려 3위에만 머물러 있었다. '윗물' 보다는 '중간층'이 더 가까웠다. 결국 시즌 중이던 2월 11일 김 감독이 성적부진을 책임지고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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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는 16일 치러진 삼성화재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42개의 세트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상대 세터이자 역시 V리그 정상급 기량을 갖춘 유광우(37개)보다 5개 많은 세트를 제공했다. 여기에 2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3득점을 올렸다. 한선수의 활약 속에 대한항공은 '호적수'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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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선수는 빛났다. 한선수는 1세트 초반부터 서브로 상대 리시버를 괴롭히더니 좌우로 빠르게 전달하는 볼 배급으로 상대 블로킹벽을 풀어냈다. 한국전력의 거센 반격에도 1세트를 획득했다. 이후에도 한선수는 속공과 오픈, 후위공격을 자유자재로 끌어내며 경기를 지휘했다. 한선수의 컴퓨터 볼 배급, 대한항공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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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남자부
대한항공(2승) 3-0 한국전력(1승1패)
여자부
흥국생명(2승) 3-0 현대건설(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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