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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디는 2011년 볼티모어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오른손 투수다. 그간 마이너리그에 주로 머물다가 빅리그 풀타임 첫해인 올해 10승6패 평균자책점 4.02로 활약했다. 늘 유망주 꼬리표만 따라다니다가 마침내 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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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구단의 마이너행 제안을 거부하자 정규시즌 2개월 동안 벤치에 파묻어버렸다. 그런데도 김현수는 기회를 잡았고, 한국에서 보여준 것처럼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과시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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