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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 투수가 컨디션 조절하는데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 평소보다 몸을 푸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펜 투구도 많이 해야 한다. 선발은 경기 초반 영점을 잡기가 쉽지 않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팀 불펜을 책임진 원종현도 "날씨가 추워 생각보다 몸이 풀리지 않더라. 처음 마운드에 올라가서는 고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규시즌보다 더 많은 공을 불펜에서 던지고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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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경기 시간이다. 1,2차전 오후 2시, 3~5차전 오후 6시30분, 6~7차전 오후 2시다. 전문가들은 "선수 각자가 몸을 충분히 풀고 게임에 나가야 한다. 대타나 대수비 등 백업들도 항상 웜업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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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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