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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게임업계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에 대한 비판을 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인기 척도로 업계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혹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을 향한 비판은 더욱 많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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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게임 공식 카페나 대형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단번에 들고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운영상의 실책, 유저들 몰래 공지한 것과는 다른 내용을 적용, 운영진과 특정 유저가 결탁하는 것이 이런 경우의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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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일수록 뚜렷하게 나타난다. 게임 매출의 대다수를 책임지는 '헤비과금러'들이 게임의 부정적인 이슈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여전히 게임을 즐기는 경우에는 여론과 상관없이 해당 게임이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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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목소리가 무조건 옳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게임사가 다수의 즐거움이 아닌 소수의 즐거움만을 신경쓰게 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노골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수익모델을 지닌 게임이 시장에 범람하게 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극단적으로는 시장이 폐쇄적인 형태의 시장으로 변모할 수도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다.
국내 게임시장에는 안타깝게도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해 찬성하는 유저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면서 뒤로는 수익만 노리는 것은 결국 유저들에게 들키기 마련이다. 게임업계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극단적인 수익모델을 내세운 게임들이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내 게임산업에서, 다수의 유저들보다는 헤비 과금러들만 신경쓰는 풍토가 드러나는 작금의 행태에서 이러한 업계 주도적인 체질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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