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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년동안 팀 이끈 '장수 단장' 백순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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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단장을 교체했다. 2010년 12월 부임해 6년동안 트윈스를 이끈 백순길 단장이 전격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LG는 1일 단장 교체 인사가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백순길 단장이 물러나고 송구홍 신임 단장이 선임됐다.

백 단장은 잦은 교체로 '단장들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던 LG 단장으로 취임해 6년동안 팀을 이끌며 '장수 단장'으로서 명성을 얻었다. 트윈스 부임 후 신연봉제 도입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13 시즌에는 팀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는 기적을 연출하는데 공헌을 하기도 했다. LG는 2014년 김기태 감독에서 양상문 감독 체제로 바뀌며 꼴찌에서 4강에 오르는 드라마를 써내렸다. 백 단장이 장수할 수밖에 없는이유였다. LG는 올해 또다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백 단장이 계속해서 단장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번 교체 작업으로 인해 야구 단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