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데뷔 이래 최초 고강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는 데뷔 이래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인 림철령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배운 현빈. 그는 타격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액션으로 짜릿함을 배가시킬 예정.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신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현빈은 "3개월간 체격을 키웠고 몸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여기에 북한말도 해야 했고 시스테마 액션도 배워야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이제와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 위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모두 경험하고 싶었다. 촬영이 힘들다기 보다는 안 다치고 마지막 촬영까지 해내야 한다는게 상당히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등이 가세했고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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