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16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진행된 영화 '패신저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어린 나이에 아카데미를 수상한 것에 대해 털어놨다.
로렌스는 "평생 노력해서 받아야 하는 상을 먼저 받았다. 하지만 그것이 내 노력을 바꾼 것은 아니다"라며 "상때문에, 상을 위해서 연기자가 된 것은 아니다. 너무 큰 영광이었지만 내 목표와 꿈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는 영화와 연기를,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한다"며 "나를 더 발전시킬수 있는 감독과 계속 작품을 하고 싶다. 22살 나이에 수상한 것은 너무 감상하지만 연기를 하는 이유와 방법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나는 내 직업을 사랑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로렌스는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한국을 처음 찾았다. 이들은 16일 오전 6시 30분 전용기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인 탑승객들이 탄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두 남녀가 90년 일찍 먼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영화로.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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