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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헐시티전에서는 대놓고 스리백이었다. 최후방에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를 포진시켰다. 최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앞선은 빽빽했다. 4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3명의 공격수가 나섰다. 좌우 측면 공격은 좌우 윙백인 대니 로즈와 카일 워커가 전담했다. 중앙은 공수가 확실하게 나뉘었다. 공격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수비는 빅터 완야마가 맡았다. 에릭센은 2골을 넣으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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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전에서 손흥민이 선택받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체력안배다. 손흥민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섰다. 헐시티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스완지시티전, CSKA모스크바전, 맨유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 상대는 한 수 아래인 헐시티였다. 휴식을 부여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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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는 유로파리그(UEL) 토너먼트가 열린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실패했다. UEL에서는 성과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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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헐시티전에서 시소코 그리고 알리는 좋지 않았다. 좁은 공간에 갇혀 허우적댔다. 파워와 개인기를 앞세웠다. 하지만 팀의 공격을 이끌만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대부분의 찬스는 워커와 로즈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 그리고 에릭센의 2선 쇄도에서 나왔다. 알리와 시소코, 좌우 공격수들의 움직임은 분명 부족했다.
물론 헐시티전의 선발 명단을 재신임할 수도 있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 번리전이 끝나고 10일 후 사우스햄턴 원정을 떠난다. 체력 안배의 시간은 충분하다. 이 경우 손흥민도 체력 안배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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