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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사이클링 2회(4월 9일 KIA전,8월 11일 넥센전) 진기록을 세운 테임즈는 타격 순위표에서 각 부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14년 타점 2위(121) 홈런 3위(37)를 기록했고, 2015년에는 성적이 급상승했다. 타율 1위(0.381) 득점 1위(130) 2루타 1위(42) 홈런 3위(47) 타점 2위(140)로 박병호(미네소타)와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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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투저 리그 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타자 중 한명이 사라지면서,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먼저 홈런왕 경쟁이 불가피하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홈런왕 타이틀은 춘추전국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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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중에서는 단연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가장 가능성 크다. 2016시즌 33홈런을 기록한 로사리오는 장타력은 확실히 있지만, 잔 부상과 볼넷 대비 삼진 비율 등 아쉬운 부분도 분명 존재했다. 재계약인 만큼 새해에는 더 확실한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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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전체 판도를 흔들었던 대형 외국인 타자가 떠났다. 제2의 테임즈가 나타날까. 2017년 KBO리그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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