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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의 말처럼 골키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는 마지막 수비수인 동시에 빌드업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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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탄은 '승격팀' 강원FC가 쏘아 올렸다. 강원은 지난해 12월 19일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이범영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했던 이범영은 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K리그 복귀를 선언한 이범영은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적으로는 0점대 실점을 기록해 팀에 도옴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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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도 정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04년 포항 입단 후 13년 동안 포항을 지켰던 신화용은 새 시즌 수원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수원에서 뛰던 노동건(26)은 포항으로 1년 임대 이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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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보루이자 빌드업의 출발점인 골키퍼 모시기 전쟁. 그 결과가 초래한 오프시즌 연쇄이동이 올시즌 K리그 판도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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