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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16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근 벌어진 유니폼 착용 위반에 대한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및 심판의 경기 운영 미숙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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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전력은 숙소 인근의 마트 주인의 도움을 받아 퀵 서비스로 남색 유니폼을 공수 받았다. 그러나 강민웅이 받은 것은 지난 시즌 등록했던 민소매 유니폼이었다. 한국전력은 경기감독관에게 민소매 유니폼을 착용해도 되는지를 문의했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고 강민웅은 팀이 1-4로 밀리던 1세트 초반 경기에 투입됐다. 이를 본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항의를 했지만, 경기위원장은 문제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진행하도록 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대한항공이 14-12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됐다. 현장에 있던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위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논의 끝에 경기를 중단시킨 것. 결국 강민웅은 부정선수로 간주돼 퇴장당했고, 한국전력은 11점이 깎여 강민웅이 투입되기 이전까지의 팀 득점이던 1점으로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잘못이 없다고 판단돼 그대로 14점을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25분 가까이 경기가 중단됐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시간을 도둑 맞았고, 이 모든 상황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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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뒤늦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상벌위원회 이번 사태에 원인 제공을 한 박주점 경기감독관에게 올 시즌의 남은 경기 출전정지, 보조 역할에 소홀했던 주동욱 심판감독관에게 5경기 출전정지와 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최재효 주심과 권대진 부심에게는 각각 3경기 출전정지와 30만원 제재금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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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운영 미숙으로 발생하는 어처구니 없는 아마추어적 해프닝. 이에 대해 한 배구인은 "위원장들도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 같다"며 "몇 년 전부터 교육 강화를 요구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태만을 꼬집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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