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월 극장가 때아닌 공포, 스릴러가 극장가를 강타했다. '연기 신(神)' 이병헌도, '고비드' 고수도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다중인격 제임스 맥어보이에 맥을 못 추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M. 나이트 샤말란 감독)는 지난 23일 13만82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 아이덴티티'의 누적 관객수는 26만8109명으로 집계됐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남자가 세 명의 여고생을 납치한 뒤, 이들을 제물로 숨겨진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끌어내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헤일리 루 리차드슨, 베티 버클리, 브래드 윌리암 헨크, 킴 디렉터, 세바스찬 아셀러스, 라인 르니 등이 가세했고 '해프닝' '싸인' '식스 센스'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23 아이덴티티'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국내 흥행작을 모두 제치고 단번에 흥행 1위를 꿰찬 '23 아이덴티티'는 이틀 연속 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독주를 펼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끈 대목은 지난해 흥행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이병헌 주연의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가 예상과 달리 '23 아이덴티티'의 맞수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헌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음에도 '23 아이덴티티'의 흥행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 고수 주연의 '루시드 드림'(김준성 감독) 역시 '23 아이덴티티' '싱글라이더'와 같은 날 출격했지만 흥행 상위권에 접근도 못 해보고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비수기로 분류되는 2월 극장가, 때아닌 공포 스릴러 '23 아이덴티티'의 흥행 독주가 주말까지 계속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날 '재심'은 7만6864명(누적 144만7731명)으로 2위에, '싱글라이더'는 3만5838명(누적 10만6878명)으로 3위에,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는 3만3918명(누적 218만9674명)으로 4위에, '트롤'(마이크 미첼·월트 도른 감독)은 3만3028명(누적 33만4605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23 아이덴티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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