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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유럽에 기대를 걸었다. 좋은 선수를 찾는다면 스쿼드가 강해지고, 경쟁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소문만 듣고 선발할 수는 없는 법. 신 감독은 지난 달 24일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페인을 돌며 유럽에서 뛰는 유망주들을 직접 확인하러 나섰다. 그는 "주변에서 추천하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진짜 실력을 보려면 감독인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장트파울리에서 뛰는 이승원을 시작으로 벨기에 2부리그 AFC투비즈 소속의 이재건,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호른의 수비수 김재우 등의 기량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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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함께 한 오스트리아 2부리그 SV호른의 수비수 김재우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신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이번 4개국 대회에는 부르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내가 기량을 확인한 선수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컨디션이 올라오면, 몸이 좋아졌다고 판단되면 그때가서 봐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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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는 실패했지만 빼기도 리스트를 추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결국 정해진 자원을 중심으로 조직력 다지기에 나설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신 감독이 요청한대로 조기 소집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온 신 감독은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 중이다. 15일 조추첨 후 U-20 대표팀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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