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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WBC서 성장한 듯"...김한수 감독 불펜구상은

고재완 기자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이스라엘과 한국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한국 심창민이 교체되며 선동열 코치와 환하게 웃고 있다.고척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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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 WBC부진도 성장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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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심창민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부진을 털어내고 정규 시즌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심창민은 WBC대표팀 일정이 끝난 뒤 실전 등판 대신 세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개인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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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심창민은 "직구의 힘은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정교한 부분은 좀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한수 삼성 감독은 "심창민은 1주일 푹쉬고 좋은 경험도 했다. 어제(22일) 8회에 올렸는데 못던질까봐 걱정을 좀 했다"고 웃으며 "WBC에 가서 좀 성장한 것 같다"고 했다. 심창민은 WBC 이스라엘전에서는 1⅓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지만 대만전에 1이닝 2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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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감독은 불펜에서는 이승현과 김승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둘다 맞아도 씩씩하게 던진다"고 말한 김감독은 "젊은 패기가 좋더라. 계속 씩씩하게 해야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마운드의 움직임이 공격적이라 좋다"고 했다

김 감독이 필승조로 생각하고 있는 장필준의 재활도 순조롭다. 그는 "장필준의 합류는 개막 후 2주일 정도 늦을 것 같다. 거의 좋아졌는데 무리 안시키려고 한다"며 "이제 캐치볼을 시작했다. 길게 보고 있다. 빠르면 개막 1주일 후 합류한다"고 했다. 장필준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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