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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슈틸리케 감독은 위기 속 해법을 모색할 때마다 '공동 운명체'로 묶인 기술위와 소통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이 위원장과만 얘기를 나눴다. 때로는 A매치 주간을 마친 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도 면담을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의 눈과 귀가 돼 주는 존재는 이 위원장이었다. 소통할 창구가 제한적인건 외국인 감독의 비애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기술위가 바로 서야 슈틸리케 감독, 더 나아가 한국 축구가 잘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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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들의 역할도 비정상적이다. 일각에선 "현장에서 물러난 지도자들이 모이는 곳이 기술위냐"며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다. 기술위원직을 담당했던 A씨는 "사실 기술위원일 때 별로 일한 적이 없다. 몇 차례 회의가 전부였다"고 증언했다. 기술위 회의는 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구조였다. B씨는 "이미 큰 그림은 그려진 상황에서 진행된 회의가 많았다. 기술위원들의 생각은 그저 동의에 불과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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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성도 모래알이다. 단 한 명이 빠지면 와르르 무너질 듯한 모양새다. 시리아전 이후 이 위원장의 사표 반려<스포츠조선 4월 3일 단독 보도>도 이같은 구조적 특징과 맥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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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기이하게 형성된 기술위의 구조적 딜레마부터 풀고 한국 축구의 부활을 논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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