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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프로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인이 1군 엔트리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 또 거의 모든 구단들이 가능성 있는 신인을 곧바로 1군 실전에 투입하기보다 2군에서 갈고 닦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이정후는 특별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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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6일까지 14경기에 출전해 56타수 20안타(0.357) 2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이정후의 플레이를 직접 본 타 팀 감독과 상대 선수들도 "타격 자질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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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유력한 신인왕 후보. 물론 아직 넘어야 할 벽이 많다. 먼저 체력적인 부분이다. 신인 선수가 풀타임 1군에 머물면서 144경기를 출전하기는 쉽지 않다. 다행히 넥센에 좋은 외야수가 많아 무리하게 경기에 나설 필요는 없지만, 체력 안배를 한다고 해도 강행군을 버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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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멘탈적인 준비는 충분히 돼있다. 이정후는 "고등학교때는 승패에 따라 일희일비했었는데, 프로에서는 져도 다음 경기가 있으니 잘하자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금까지의 내 성적은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만약 이정후가 신인왕을 받으면, 넥센은 구단 창단 이후 3번째로 배출하게 된다. 2012년 서건창, 2016년 신재영이 받았었다. KBO리그는 2007년 임태훈(당시 두산 베어스) 이후 고졸 루키 신인왕이 없었다. 중고 신인이 대세였다. 이정후가 받게 되면 10년만에 순수 신인왕이 탄생한다. 또 아버지 이종범이 양준혁(당시 삼성 라이온즈)에 밀려 받지 못했던 신인왕의 '한'을 풀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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