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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에는 수많은 아버지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꿈과 가족들을 위해 훈련을 하고, 전쟁터인 케이지 위에 오른다. 아버지들도 사람이기에 지치고 힘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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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자녀를 둔 대가족의 가장인 마이티 모(47·MILLENNIA MMA)는 1970년생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한다. ROAD FC의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첫 타이틀전에서 최홍만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고, 1차 방어전에서는 카를로스 토요타를 제압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그는 자신이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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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미들급 챔피언 차정환(33·MMA스토리)은 가족들과 관련된 챔피언 등극 당시의 스토리를 들려줬다. 차정환의 챔피언 등극은 '미들급 전 챔피언' 후쿠다 리키와 대결한 XIAOMI ROAD FC 028. 차정환은 당시 늑골을 다치는 부상이 있었지만, 끝내 후쿠다 리키를 물리쳤다.
경기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가족들은 파이터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모든 순간이 가족들과 관련돼 있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파이터들의 설명이다.
김원기는 "가족들이 집에서도 지켜보면서 체육관에 가라고 해요. 마음이 나약해질 수 없어요. 감량할 때 정말 힘든데, 그때도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나요. 큰 딸이 8살, 둘째 아들이 5살, 막내 딸이 3살이에요. 특히 큰 딸은 체육관에서 내가 수업을 진행할 때 함께 있고, 같이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 가고, PC방에도 가요. 항상 함께하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어요"라며 웃었다.
차정환은 "큰 딸이 5살인데 아빠가 TV에 나오고, 챔피언이라고 친구들한테 자랑해요. 그럴 때보면 굉장히 뿌듯해요. 아이들이랑 산책가면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이들이 신기하게 봐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더 힘이 나요"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39 /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쿠로베 미나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 김승연 VS 라파엘 피지에프
무제한급 심윤재 VS 김창희
◇XIAOMI ROAD FC YOUNG GUNS 34 / 6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80㎏ 계약체중 라인재 VS 차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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