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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진출하며 의미를 더한 '옥자'. 하지만 칸영화제 측의 경쟁부문 공식 발표가 난 직후부터 프랑스 영화 위원회와 극장 협회로부터 반발을 사며 논란을 일으켰다. 프랑스의 모든 영화는 극장 개봉 이후 3년이 지난 뒤 가입자 주문형 비디오(S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이 적용되는데 '옥자'는 프랑스 내 개봉을 확정 짓지 않은 상태에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다는 대목이 위법 소지가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옥자'의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이에 칸영화제 측은 '옥자'의 경쟁부문 초청을 고수하는 대신 내년부터는 프랑스 극장에서 상영하는 작품을 전제로 경쟁부문을 선정하겠다는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런 '옥자'를 향한 논란을 사그라지지 않았다. 심사위원장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개인적인 발언'이 또 한 번 '옥자'와 칸영화제를 뒤흔들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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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사위원들은 취재진으로부터 넷플릭스가 추구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와 관련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스트리밍 플랫폼은 영화계에 새로운 방식으로 존재 자체가 의미가 있지만 이런 스트리밍 영화는 극장 개봉을 대체하지 않는다. 스트리밍 플랫폼이 기존의 전통(극장 개봉) 방식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는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는 영화에 황금종려상이 수여된다면 그것 자체가 큰 모순이 된다. 큰 스크린에서 보는 영화가 아니면 황금종려상을 받아서는 안 된다. 내가 현존하는 한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위해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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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발언 이후 영화계에서는 '옥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칸영화제에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오직 영화의 작품성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제가 단지 극장 개봉이 아닌 스트리밍 플랫폼이라는 방식만으로 작품을 보기도 전 평가절하시킨다는 것이다. 이미 몇몇 외신들은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니면 황금종려상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는 파격적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발언으로 '옥자'를 일찌감치 황금종려상 후보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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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옥자'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황금종려상 후보 중 하나로 활약할 예정. 또한 오는 6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고 동시에 29일부터 국내 극장을 통해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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