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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엇박자를 내던 투타 불균형 해소가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특히 외국인 전력의 좋은 활약이 반갑다. 재크 페트릭은 17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부진으로 2군까지 갔다온 다린 러프는 지난주 타율 3할2푼(25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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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기회를 잡은 건 분명한데, 문제는 지속 가능하느냐다. 지난 주 상대한 SK, 한화는 중하위권팀이다. 삼성을 압도할만한 전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 한화는 삼성과 3연전 직전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9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내주고 패한 후유증을 안고 있었다. 3연전 마지막 날엔 3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벤치 클리어링에 휘발려 퇴장을 당했다. 고질적인 불펜 불안을 시한폭탄처럼 갖고 있는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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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앤서니 레나도가 퓨처스리그(2군)에서 예열을 마치고 합류한다. 수없이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겠지만, 이전보다 나빠지기 어려운 분위기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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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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